일전에 엉덩이 뼈가 아프다고 -_-;; 글을 올린 적이 있어요.
엉덩이 문제도 있고....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이하야 운동을 해볼까 해서 동네에 헬스장을 알아봤는데
아래와 같이 두 군데 중에 하나를 골라야 하는 상황인데
너무 오랜만에 다니는 헬스장이라 감이 안 잡혀서 질문 드려요~
1. 체인점 많은 24시간 한다는 그 곳.
장점: 바로 회사 앞에 있으며 (물론 집도 3km 밖에 안 떨어져 있지만) 24시간 하므로 언제든 가도 됨.
이벤트해서 8개월치 신청하면 매월 33,000원 꼴
PT 2회 무료
건물의 3, 4층.
단점: 아무래도 회원이 많다보니 PT 2회 이외에는 나에 대해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을 듯.
2. 동네의 체인점 아닌 곳
장점: 작은 규모이나 트레이너가 두 세명 늘 상주해 있어서 굳이 PT 신청 안해도 내가 운동시작하기 전에 약 5분 정도 코치해준다 함
OT 1회. PT 1회 무료.
단점: 이벤트해서 6개월치 신청하면 매월 56,000원 꼴
건물의 지하 1층.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함.
아 제 운동 목표는... 근육질 몸매(?) 입니다.
제가 165에 51~54 왔다갔다 하는데 자주 피곤하고 근력도 별로 없고... 좀 비리비리 합니다. 빈혈도 있고;
내년부터 또 직장과 학업을 병행해야 해서 미리 체력을 길러 놓으려고 하고요.
당장의 목표는 엉덩이 근육 만들어서 앉아 있을 때 덜 아프기 + 어깨 더 안 넓어지고 예쁜 등 라인 만들기 입니다.
(여자 치곤 상체가 이미 역삼각형이예요.. 췌)
사실 가격만으로 따지면 1번을 다니는게 맞는데 저의 저질 의지로 1번을 꾸준히 다닐 수 있을 지 의문이고
또 저의 목표를 그대로 성취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2번이 말만 저렇게 하고 잘 안봐줄 수도 있고... ㅎㅎ
그렇습니다~~ 도움 부탁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