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OL 중독자 중의 한 명인데요..
제가 원래 게임은 잘 안 했거든요 
스타, 바람의나라, 포트리스 이후에는 게임을 안 건드렸어요
가끔 서든을 하긴 했지만.. 일주일이면 그냥 잊고 인터넷을 한다거나
아니면 다른 일을 하곤 했거든요

카오스도 전 잘 몰라요 
그런데 어쩌다가 접하게 된 LOL이 너무 꽂혀서

약 한 달간 LOL만 잡고 살았네요

가끔 피곤해서 잠들어도 머릿속에서 LOL 꿈을 꾸고
평소에도 이번에는 어떤 챔프를 해볼까.. 어제는 상대팀이 전부 탱키했는데 말라디를 들어야 하지 않았을까
이즈리얼 컨트롤이 어떻고,, 가렌은 나랑 잘 안 맞는 것 같네..

또 내가 제일 처음 시작한 챔프인 블라디미르.. 
이 챔프를 할 바엔 차라리 다른 챔프를.. 이란 생각에 이틀 만에 버렸지만 
이제 LOL 게임이 좀 파악되고 나니 
블라디미를 연구해서 강케로 만들어볼까 하는 흥미도 동하고..
(불가능에 도전하는 재미랄까)

이런식으로 LOL의 재미가 계속 연장되는데 
한 달간 방치해둔 제 삶이 있고..

해서 이틀전에 LOL 지우고 사는데 
여전히 남는 시간에는 왠지 한 두 판 해야될 것만 같고
머릿속에는 챔프들이랑 게임 플레이가 떠오르고..
독창적인 게임 플레이도 떠오르고..

아아.. 힘듭니다
매일 하루에 한 판만!은 제가 봐도 지키지 못 할 것 같고.
독하게 끊어야 겠는데 자꾸만 LOL 카페를 기웃거리고 있고..

제가봤을 때 이정도면 이미 게임중독 같은데
게임을 독하게 끊은 사례가 분명 오유에 있을 것 같은데 댓글 달아주실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