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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1313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lxa
추천 : 0
조회수 : 33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6/23 17:53:35
27살 남징어 입니다.
어려운 형편에
1년간 공무원 준비 했었는데..
시험 망치고나니까..
집에서 너무 눈치 보이네요
어머니 실망하고..
혼자 돈 버시니까 언제 취하는지..
너 나이가 몇살인데
이러고 있냐고..
이번 시험은 친척들에게 소문나서
체면도 안 쓴다고
자식이라고 저 하나라..
거시는 기대가 더 크시네요
아.. 진짜 취업 하나만 해도
머리가 아픈데... 돈이며.. 이런 저런 눈치도 보이니
미치겠어요..
그냥
나 좀 포기 해줬으면
마음 편하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냥 작은 기업이라도
들어가서 열심히 일하며 만족하고 살수있을거
같은데..
어머니 마음은 어떤지 알아서..
묵묵히 듣고 죄송하다는 말 밖에 열심히 하겠다는
말 밖에 할 수 없네요
빨리 빨리 해야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
집이 넉넉해서 이삼년 취업 공부에 매달릴 수
있는 친구들 보면 참 부럽네요
살면서.. 가난한게 걸린적 없는데..
돈은 없고 준비 된거 없고 ..
이것도 저것도..
하.. 어떻게 해야할지
미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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