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서 살고있는 마른비라고합니다.
제가 지난번에 아는형이 서울에있는 직장에 취직이 되었다고
저랑 제 친구랑 같이 한번 놀러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친구랑 같이 서울로 올라가게 되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깐 지하철을 타게 되었어요.
지하철을 타고 환승하는데까지 친구랑 예기하면서 장난치고있는데
환승역되니깐 제친구가 왜 그랬지는 모르겠는데
갑자기 똥침을 하는겁니다.
진짜진짜 아펐어요
손가락이... 어후;;
제 엉덩이는 지금 찢어질껏같지,제 친구는 도망치고있지
그상황이 너무 짜증나는겁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욕 비스무리하게 소리를 쳤어요
" 아 저 또라이새키 진짜, 마! 니 잡히면 대가리 뿌사뿐다 "
그말하고나니깐 제가 엄청크게 말한것처럼 들리더라구요... 제가 말했는데...
그런데 주변반응이 이상했어요.
지하철오기를 기다리고 계시던 여성분들이랑 학생그리고 심지어 중년아저씨까지
갑자기 저를 보시더니 갑자기 벽쪽으로 슬금슬금 피하시는겁니다.
저는 무슨 모세의 기적 보는것같았습니다.
그리고 계속 눈치만 보시면서 힐끔힐끔거리고
어떤분은 일이 바뻐서인지는 모르겠는데 도망치듯이 뛰어가더라구요
저는 너무 쪽팔려서 전력질주해서 친구놈잡아서 진짜 아플정도로 때려줬습니다.
그리고 가끔씩 자기전에 이 사건이 생각나서 이불킥하고 배게에 머리 박고 소리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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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람들아 부산사투리 너무 무서워 하지마라
우리는 친한사이일수록 말이 쪼금 험해질뿐이다이가
그러니까 부산사투리쓴다고 피하지말그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