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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경향만평.jpg
게시물ID : sisa_1131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이블
추천 : 14
조회수 : 82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8/24 19:15:55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2 오시장은 애초에 교육청 사업인 무상급식안에 예산을 주기 싫다면서, 교육청안을 제대로 반영하지도 않은 투표안을 들고 힘겨루기를 벌였습니다. 또한 교육청의 안과 다른 전면무상급식안을 투표안으로 해놓고 '전면무상급식을 원하면 나와서 투표하라.'고 비겁한 언론플레이를 했죠. 주민투표 투표율이 1/3 이 안되면 무효가 되어버리는 것은 투표에 참석하지 않는 것 역시 하나의 권리로써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세훈이 시장직을 걸면서 그가 내걸은 투표안 두 개 모두에 문제를 제기하는 이들마저, 잠재적으로 오세훈을 사퇴시키기 위해, 또는 민주당의 언론플레이에 놀아나고 있는 이들로 매도해버리고는 양쪽 모두 정치 구호만 외쳐대는 싸움으로 만들더니 이제는 본인 스스로를 좌파의 논리에 주저앉은 정치적 희생양으로 포장해 보수표를 잡으려 할 겁니다. 그가 시장직을 맡은 이후로 10조가 넘게 늘어난 서울시 빚은 현재 매년 이자로만 수천억원을 내야하는 상황입니다. 또한 서울시 전체 예산에서 0.3%정도 밖에 안되는 예산을 내놓기 싫어 이런 비교적 작은 규모의 사업을 정치싸움으로 변질시킨데는 이미 싸움을 걸 때부터 시장직을 반쯤 포기하고 있었다고 생각해야합니다. 덕분에 대선 지지율 3%의 오세훈이 마치 야당과 좌파들에 맞서 보수적 가치관을 지키는 투사처럼 전국민적인 관심사 속에서 주목을 받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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