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어렵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서민경제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나라전체의 경제는 어렵지 않기 때문입니다.
믿기지는 않겠지만 나라전체의 경제는 IMF 이후 지금까지 줄곧 고공성장 중입니다.
적어도 OECD 국가들 중에서라면 최고 수준입니다.
이렇게 나라전체의 경제는 비교적 잘 돌아가는데 서민경제가 어렵다면
그것은 나라에서 서민과 관련 없는 부분의 경제는 호황이라는 뜻입니다.
즉, 나라경제가 잘 돌아가는데 서민경제가 어렵다고 한다면
그것은 대기업 같은 가진자들 계층은 호황임을 뜻하며
이것은 부의 분배에 문제가 있다는, 낙수효과는 허상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네. 지금까지의 친기업 낙수효과는 실패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우리나라 경제문제의 핵심은 성장이 아니라 분배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분배문제 해결로 경제문제를 풀어나가려는 정책이 다름아닌 "소득주도성장" 입니다.
따라서, 경제가 어렵다고 한다면 소득주도성장에 정책 더욱 힘을 실어줘야 되겠죠.
경제가 어렵다면서 현정권의 경제정책에 반대하는 것은 사실 말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