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 저 용돈받아먹고사는 20살갓수였고 사귄사람은 26살 취준생이였는데
장거리연애였어서 멀리서 서울온다고 고맙다고 제가 항상 더 많이냈거든여
근데 대체 왜 사귄건지 이해안댐
제 취향도 아니고 별로 좋아서 목매지도 않았고 사귀면서 좋아질수도 있지않겠느냐고 하길래 순전히 호기심에 사귄건데
시간이랑 돈만 날린느낌...??
지금생각해보면 정말 바보같은 사랑놀이였던거같네요
그 뒤로 깨달은게 '날 좋아하는사람이랑 사귀는게 좋은거라지만 내가좋아하지않는 사람이랑 사귀는것도 고역이다' 싶어서 그냥
제가 좋아하는사람이랑 사귀게요
근데
문제는
저는
남자한테
호감을
잘
못느끼는
사람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