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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다이어트 평가
게시물ID : diet_1131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예성이애비
추천 : 6
조회수 : 5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6/21 10:45:29
예성이애비 입니다.

지난해 6월 14일경에 다이어트 일지를 18일 정도 쓰고 그 이후로 일지는 안썻지만 꾸준히 운동해오고 있었습니다.

1년 조금 지났는데 그동안의 다이어트 결과를 저 스스로 평가 해보고자 글을 남깁니다.

일단 수치상의 변화인데요.
2016년.png
2017년.png
정말 수치상으로는 별차이 없습니다. 1년동안 뭐했나 싶을 정도 네요.ㅎㅎ

처음 시작은 동네 마실처럼 걷기를 시작으로 일지도 쓰고 했었는데 어느 순간 몸무게에 대한 집착이 생기더라구요.

오늘은 어제보다 무조건 100그람이라도 빠져 있길 바라면서 몸무게 재고 변화가 없거나 거꾸로 올라가면 

자책하고 포기의 심정으로 폭식하고... 포기할까 생각하고...

이러면 안될거 같아서 몸무게 재는걸 줄이고 운동을 몸무게의 변화가 아닌 체력증가와

건강을 위해 한다는 마음으로 다시 시작 해봤습니다. 

 헬스장 등록하고 처음엔 이기구 저기구 런닝머신 조금 하다가 목욕하고 집에가고 다음날엔 중량스쿼트도 조금해보고 

벤치프레스로 해보고 유투브 보면서 분할운동 루틴도 짜보고 조금씩 조금씩 공부하면서 운동에 재미를 느끼는데 집중을 했었습니다.

이제는 운동 안나가면 그날 하루가 왠지 아깝게 보낸거 같고 내일이 되면 중량도 줄거 같은 두려움까지 들정도 네요.

 아무튼 운동에서 재미와 삶의 활력을 찾았다는데에 있어서는 현재 너무 만족합니다.

 몸무게의 큰 변화는 없지만 거울을 통해서 본 제모습은 분명 1년 전과는 달라져 있었습니다. 

허리는 38에서 36으로 2인치 줄고 턱도 갸름해지고 가슴과 어깨도 멋지진 않지만 나시입고 돌아다니고픈 생각이 들게 변화가 되었네요. 

 지금까지의 운동방식이나 패턴들이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계속 공부하면서 정말 나에게 잘 맞는 방법을 찾아 가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금전적인 여유가 있다면 PT를 꼭 받아보고 싶네요.

그리고 중요한 식단 ! 

저는 아침 일찍(6시) 운동 나가는거 보다 식단 지키는게 더더더더더 힘들더라구요. 

어찌보면 이게 잘 안되서 수치상변화가 크게 없는거 일테구요.

처음에 무리한 절식으로 공복감에 다음식사때 못 참고 과식을 한다던가. 

이번주 운동 열심히 했으니 보상으로 주말에 술을 왕창 먹어버리던가.

회사 점심식사때 샐러드 먹으면서 중식먹는 사람들의 군만두며 탕수육을 계속 집어 먹는다던가.

아무튼 저에게는 식단 조절이 정말 힘들어서 반은 포기 하고 하루 한끼는 꼭 샐러드 먹기, 간식, 야식 안먹기, 술은 1주일에 소주한병

정도로 타협을 하고 있네요.

이부분도 앞으로 조금씩 조금씩 변화를 시켜 나가야 할 부분 중에 하나네요.

마지막으로 

그동안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해준 제 자신에게 고맙고 꾸준함 끝에는 꼭 더 나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면서 

지난 1년간의 다이어트 평가(?)를 마무리합니다. 

끝~~~~!!

다게분들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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