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마다 검은사막 일기를 들고 오던 골방입니다. ^_^
이제 검은사막을 시작한 지도 9개월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슬슬 뉴비 때도 벗어가고 초식 위주의 플레이에서 명장을 찍게 된 생활 분야도 점점 늘어가니
이제 매일 하던 것(채집, 가공, 무역 등...)만 하고 새로운 내용이 잘 없게 되더라구요.
그렇다고 해서 검은사막의 모든 컨텐츠를 다 해본 것은 절대 아니지만...!
아직 못해본 것들이 더 많지만, 더 이상 늘릴 수도 없는 그런 상황이랄까요?
그래서 이제 내용도 별로 없고 재미도 없겠다 싶어서 2월달 일기는 패스했습니다...
만! 그간 찍어온 풍경스샷 몇 장을 가져와 봤습니다.
서투른 솜씨로 찍은 것들이지만 즐겁게 감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에페리아와 안카도 내항 사이를 오가는 무역선 위에서.
에페리아 해역에서 낚시하다가 동틀 때쯤 본 무역선.
버림받은 땅.
테르미안 절벽.
칼페온에서 비 내릴 때 찍은 번개 스샷.
아레하자 마을 위쪽에 있는 연못에서 연꽃이 예뻐서 한 컷.
모래알 바자르.
요즘 근황은,
범선을 완성한 후 범선 장비를 제작하기 위해 다시 재료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재료 수급이 혼자 하기엔 너무 하드해서(해카루... 표류추적자...ㅂㄷ)
언제 한번 시간 내서 신랑이랑 같이 pc방에 가서 해왕류 사냥을 해보려고 벼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워낙 글도 썼다가 지웠다가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올리는 소심대마왕이라(....)
글이나 댓글은 자주 못 남기지만 언제나 새로운 글이 올라오길 기다리며 변태처럼 검사게시판을 염탐하고 있답니다.
제가 가끔 와서 제 글만 남기고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ㅠ_ㅠ
그럼 모두 즐거운 검은사막 플레이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