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거의 못합니다.

워킹홀리데이 나이 훌쩍 지났습니다.

급여는 나와있지 않고, 근무 시간은 주6일, 10시~23시 랍니다.

비자에 관한 내용이나, 비행기 티켓에 관한 내용도 나와 있지 않습니다.

어떤 자격을 필요로 한다고 나와 있지 않고, 경력 몇년 이상, 어떤 요리 할 줄 아시는 분.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회사 이름만 나와 있고, 가게 이름은 나와 있지 않아 검색을 해도 구인광고 외에는 정보가 없습니다.

영주권 딸 생각도 없고(따면 좋겠지만) 제가 원하는 것은.

먹고 살만큼의 급여, 컴퓨터와 술. 이정도 입니다.

그리고 돈을 조금 모을 수 있으면 합니다.

(영어가 안되서 한국 사장 밑에 일하면 호주 사장보다 돈을 덜 받는다고 하는 얘기가 많네요.)

외로움을 참아야 겠지만...여기서도 친구가 없기에...ㅠ또르르륵

검색도 해보고, 오유에서도 이민 관련 글들을 읽었습니다.

일단 이민에 대해 부정적인 글들, 현실적인 조언들 많이 읽었고, 제 스펙으로 이민은 안된다는거 압니다.

막연히 외국에 관심있는 사람들 도망도 못가니 노예처럼 부려먹는 사기 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잡ㅇㅇ아 기업 히스토리 보니

최근 3년간 진행된 31회의 채용 중 정규직 채용은 16회입니다.

(경력사원: 21회 | 신입·경력: 10회)

이렇게 되 있는데 사기인지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일단 메일로 문의라도 해보려 합니다.

어떤 문의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질문 내용을 대충 써보겠습니다.

1. 급여는 얼마나 합니까.

2. 비자는 어떤 비자를 받게 되며 갱신 주기는 어떻게 됩니까.

3. 영어 수준은 어느정도 되어야 하나요.

4. 호주로 가는 편도 항공편은 제공 되나요.

5. 기숙사는 어떻게 운영되나요.

이력서와 함께 이정도 질문이면 될까요.

질문이 정리 되면 메일보내고, 답장 오면 내용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