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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은 나경원이 ‘오라’면 “가겠습니다”하는 존재인지 아나!!!
게시물ID : sisa_11317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백백마법사
추천 : 35
조회수 : 257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9/05/30 06:37:33
어제 나경원이 ‘'강원도 산불피해 후속 조치 대책회의’를 열었는데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한국전력 등 관련 부처 차관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을 참석시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관계자가 한명도 참석하지 않았다면서 나경원이 격분하더니 급기야 눈물도 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적반하장입니다

차관들이 제1야당 원내대표가 “오라”면 가야하는 존재로 알고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더욱이 국회 차원에서 부른 것도 아니고 행안위 등 해당 상임위에서 여야 합의로 부른 것도 아니고

야당 원내대표가 부른 것인데 왜 차관들이 가야 하는 건가요?

야당 행사에 차관들이 들러리를 왜 서야 하나요?

저건 자유한국당 꼼수입니다

차관들이 참석하면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사진 찍는 들러리가 됩니다

차관들이 어제처럼 참석 하지 않으면 마치 문재인 정부가 고성 산붕 피해 복구에 관심없는 정부처럼 비쳐집니다

핵심은 산불 관련 추경 처리를 해야 하는 국회가 열리지 않고 있고 그 책임은 자유한국당에 있다는 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은 야비한 술수를 썼습니다

차관은 야당 행사 들러리가 아닙니다

눈물 흘리면서 격분할게 아니라 국회를 열어 산불 피해 추경 처리를 해야 합니다

그런 눈물을 세상에서는 ‘악어의 눈물’이라고 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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