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맛뵈기핀란드어 글 올렸더랬음...

어찌어찌 핀란드어관련 사이트 검색하다가 알게된 드라마...

6부작인데 지금까지 3편밖에 못봤음... 나머지는 아직 방송안됨...

대충 줄거리는,

금발의 여주인공은 외과의사이면서 동시에 환경테러단체 "TELLUS(지구)"의 리더격임...드라마 처음에 헬싱키 외곽의 한 공장을 폭파시키고 그 후에 다음 테러를 계획하는 도중에 시위대의 한 남자를 알게 되고 사랑에 빠짐...그리고 TELLUS의 테러를 조사하는 형사는 시위대의 남자가 텔루스와 관계가 있나 싶어서 조사하지만 관계없다는 걸 알게 되고 석방시키지만 계속 정보를 주고 받음... 그러다가 어떤 단서를 발견하고 점점 용의자들의 윤곽을 알게되면서 슬금슬금 집요하게 그들을 조여오기 시작함...그러다가 대규모 주차장을 폭파시키려고 계획하는 중에 여주인공이 혹시나 주차장이 범행장소가 아닐까 싶어서 찾아온 형사를 발견하고는 급히 도망가고,형사는 사제폭탄을 발견함...여기까지...

YLE라는 방송사 홈피에 들어가서 봤는데 자막도 나와있어서 클릭해서 봤는데도 못알아들었지만, 그래도 재미있음...스케일도 크고, 무엇보다 화면이 정말 예술임... 그리고 잔잔한 배경음악이 계속해서 깔려나오는데 이게 또 드라마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듯함...다음편이 기다리게 되는 드라마임...한국에도 소개됬으면 싶지만, 예고편에도 나오는데 19금 장면도 제법 있음...그것도 드라마 제일 첫부분에, 도장찍듯이 딱!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