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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131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찌롱Ω
추천 : 0
조회수 : 45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1/24 14:01:36
안녕하세요 비회원으로 활동하는 이제 20살되는 남자입니다.
제 고민이 다름이 아니라
옷,헤어 등등 스타일문제인데요
전 그냥 패션잡지 꾸준히 보며 옷관련된것도 좋아하고 해서
옷은 그냥저냥 괜찮게 입고 다닙니다.
친구들도 제 스타일은 괜찮다고 하구요.
근데 제 친구가 하나 있는데
그애가 학생때 패션 헤어 등등에 굉장히 관심이없다가 고3 후반기쯤부터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문제는 항상 저를 따라해요..;;
제 스타일이 자기의 목표라는것마냥 죽어라고 따라합니다.
제가 성격도 활발하고 싸가지도 없고 한데 남들한테 싫은소리는 안해요
못하는건 아닌데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는 마인드로
남들과는 친하게 지냅니다
근데 얘는 좀 도를 넘어서요;
제가 몸이 많이 슬림한건 아니고 운동하느라 벌크도 좀 생기고해서 적당히 평범한정도거든요
옷스타일은 대부분 댄디 모던쪽으로 청바지 안입구요 면바지만입어요
말하자면 이지훈개자식스타일 비슷하다고 볼수있는데 알록달록은 싫어하구요
머리는 일반인이 하고 다니면 좀 오버스러운감이있는 정신머리 하고 다닙니다.
근데 이친구가 고3끝자락쯤부터 저를 죽어라 따라하더니 일주일쯤전에 제머리를 고대로
가르마 방향까지 똑같이 따라하고오더라구요
이친구가 원래 반곱슬이라 머리피면 티도 확나는데 그머리를 뒤로넘기고...............
솔직히 옷이 비슷한건 안괜찮지만 애초에 저만의 패션이 아니었으니 뭐라 못해요
근데 이친구는 안어울립니다...
결정적으로 너무 안어울려요......
생긴게 좀 후덕하게생겨서 얼굴 둥그라고 통통하고 방시혁처럼생겼거든요
몸도 공부한다고 살이많이쪄서 박스티 입고다닐 몸인데
제가 요즘 잘입고다니는 울니트 슬림하게 나와서 목많이 파인 그런거를
비슷한걸 구해서 입고오네요......
절 따라하는걸까요? 그냥 패션의선도주자가 되기위해 도전정신 개척정신을 발휘하는걸까요?
솔직히 같이다니면 스타일이 너무 똑같아서 창피해요
한마디 해주고싶은데 어떤말이 가장 효과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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