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오춘기걸렸나봐요ㅠㅠㅠ
게시물ID : gomin_11319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위로하지마
추천 : 0
조회수 : 37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6/24 02:09:03
고2라서 한창 공부해야하는데 

강압적으로 공부해라해라 하는 주변환경으로 인해 지친것같아요..

지금 제가 다니는 학원이 엄청강압적이라 주말연휴없이 ㅐ일매일 가야하고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진 집에가는 시간도 줄일려고 학원에서 먹고자고 외출금지거든요..


바깥공기도 못쐬는게 너무 답답해서 주말엔 미쳐버릴것같아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데 학원애들이랑 계속있어야하고..

그래서 창문열고 바깥공기맡으면서 공상에 잠기는때가 종종있어요..ㅜ

자유를 너무 갈망해서 수업시간에 아무버스에나 타서 알지못하는 먼곳으로 가는 상상을해요

좋아하는애가 생겼는데 학원때메 같이 시간을 보내지도 못하고 폰도 내야되서 카톡도 못하고..ㅠ

지금 고생하면 훗날 꿈을 이룬다지만..
지금 전 되고싶은것도 없고 그냥 행복하고싶어요
근데 성적이 행복순은 아니잔아요
왜 성적으로 내가 다른사람들에게 평가받아야하는지도모르겠고..

학원비도 한달에270이예요
저희 아버지 흰머리가 늘고있어요
부모님보면 열심히해야되는대 공부해라해라강요하는 학원때문에 반항심으로 공부에 손을 놨어요
주말동안 학원에갖혀있을때도 자습실에서 자고..
평일앤 학교에서 화장하고..

제가 생각해도 제가 한심한데 멈출수가없어요
학원말을 듣고 싶지않아요
학원쌤말에 반박해서 제삶을 조금 찾겠다고 하면 
노력없이 이룰려는 쓰레기취급받고..
학원비도 피도눈물도없이 270까지 받는거보고 쌤한테 있던 정 다떨어졌어요.
쌤이 저를 돈으로 보는것같아요
그게 사실이 아니더라도 이젠 저는 쌤이 금전관계로 맺어진 인연으로밖에 안보여요 


균형을한번 잃으니까 다시 바로잡기가 너무 힘드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