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쯤이었나 어느 식당에 갔는데 테이블에 손님이 몇몇 없더라구요.
그래도 일단 정해놓은 식당이니까 거기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자리잡고 앉았습니다.
그래도 궁금해서 식당주인 아주머니를 불렀죠.
"이 식당은 손님이 없는걸 보니 불친절하고 맛도 없나부죠?" 이렇게 물었더니
"지금 식사시간 지났죠. 저녁이 되어야 많아지죠." 이렇게 말을 하더라구요.
2시면 한참 점심시간 아닌가요?
제가 한 말에 찔리니까 괜히 저녁에 사람이 많다고 돌려말한게 아닌지 의심도 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