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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며느리 박상아 모친 명의 뉴포트비치 저택 돌연 리스팅 삭제 |
“전두환 해외은닉 비자금의 꼬리가 마침내 잡힐 것인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 씨가 지난 2004년 조세피난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설립한 페이퍼 컴퍼니가 국내외적으로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는 독립인터넷 언론인 뉴스타파가 3일(한국시각) ‘국제탐사보도언론인연합회(ICIJ)’와의 공동작업을 통해 확인한 ‘조세피난처 프로젝트’ 4차 명단에 전재국 씨가 포함된데 따른 후폭풍이다.
이런 가운데 LA 인근 뉴포트비치에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 사돈 명의로 되어있는 한 주택을 둘러싼 움직임이 예사롭지가 않다. 당초 이 주택의 최초 매입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 씨의 부인 박상아 씨가 미국에서 2003년 라스베가스에서 혼인신고를 끝마친 상태임에도 2005년 9월 27일 버젓이 ‘독신녀(Single Woman)’임을 내세워 본인 명의(영문명 : Sang Ah Park)로 구입했던 매물이다. 무엇보다 1차 다운페이 금액으로 134만4천달러(한화 15억원 상당)를 지급했던 기록은 특기할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