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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여친의 회사술자리로 답답한 친구와 저를위한 조언?
게시물ID : gomin_15555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물바보
추천 : 0
조회수 : 33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1/28 12:59:30
친구 여친이 회사 야유회를 갔다고 합니다.
이 회사는 야유회를 많이 가고, 가면 저녁부터 새벽까지 술을 먹고 그런답니다.

저는 그냥 뭐 그렇구나 했는데 알고보니 여친보낸 친구는 새벽까지 울고 그랬다더군요.

이 친구말은 여친이 너무 걱정되고, 전부터 따른 문제도 아니고 이런것때문에 진지하게 얘기하려고할때마다
여친은 말이 줄어들고, 친구가 진지하게 얘기하면, 돌아오는건
한숨과함께 '미안해'라더군요. 어쩔수 없단듯이.

어쩔수 없는건 아는데 말은 안하고, 남친이 너무 간섭하는거 같고 이런 느낌이 들게..

그래서 이제는 이런 얘기도 친구가 잘 못한답니다, 너무 간섭하고, 지금은 사귀는 사이 이상이하도 아니기에 사생활을 너무 그런거 같기도하고..
자기는 무슨 자격으로 왈가불가하는지 라며 고민합니다.

이런 시간들이 앞으로도 계속 있을건데 자기는 이제 더이상 못하겠다고 하면서 울더군요.
자기가 미칠 것 같다고.
자기는.. 여친이 회사일 포기 못하는거 알고 또 자기가 포기못하면
끝이라는걸 알겠다지만 그렇게 되기가 싫어서 버티고 있었다고 하네요

근데 언제까진 이럴순 없다해서 저에게 대화를 한거고..

정말 친구로서 너가 그녀를 사랑하는 것만큼 너를 사랑하지 않은걸지도.. 이런말 하기엔 너무 미안해서 못했지만.
뭐라고 위로를 해야할까요.

생각보다 심각하게 오랫동안 지쳐있었던 것 같아서 고민게에 올립니다.
저도 딱히 이런 연애를 해본적도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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