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친구랑 신촌역에서 만나기로 해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래서 연주를 듣고 있었어요.
신촌역 앞 거리에 피아노가 있잖아요, 누구든 칠 수 있게 거리에 있는 그 알록달록한 피아노.
어떤 학생이 피아노 연주를 하고 있길래 서서 듣고 있는데
연주했던 곡 중에 한 곡이 너무 맘에 드는 거예요. 조금은 구슬픈 느낌의 곡이였구요.
연주가 끝난 뒤 궁금해서 물어보니 제목이 '기억나지 않는 기억'이라더군요.
음성파일로 녹음도 했는데 어떻게 올려야할 지는 모르겠어요
검색해도 안 나오던데요. 이거 알고 계신 분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