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전 행전관은 외국기업인지 기관인지 스카웃트 제안도 있었다고 하는군요. 당연하겠죠.
거액의 오퍼였는데 일단 거절한 상태군요.... 대통령님 임기 끝나고 고려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은 자문위원으로서 자신도 할 일이 많다고 하시니....
총수는 총선을 위해 민주당에서 또 역할을 했으면 하는군요. 본인은 고민 끝에 거절했다고 하구요.. 두고 보면 알겠죠..
총수의 질의에 대한 설명 몇가지입니다.
1. 대통령께서 칭찬한 행사가 있었나?
- 유일하게 공개적으로 칭찬한 행사는 임기 초 국정과제 국민보고 행사였는데 내용과 형식 모두 맘에 들었다고 하셨음,,,,
그리고 사적으로는 판문점 회담 환송회때 영상이 나오는데 그날 정상이 보인 모습을 넣었는데 대통령께서 좋았어요(엄청난 칭찬) 하셨음. 당시 두 정상이 손을 잡고 한동안 영상을 보았는데 그날을 뒤돌아보는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2. 상대 정상이 만족했던 행사가 있었나?
- 트럼프 대통령 매우 만족.... 전용차 비스트를 의장대가 경호하며 입장하는 장면인데 계속 좋았다고 이야기를 했었음.. 본인의 트위터에도 올린바 있고..
3. 본인이 가장 만족했던 행사는?
- 소방의 날 행사. (1차 울컥) 당시 젊은 소방관의 사망사고가 있었던 시점이라 위령탑에 방문하시는게 좋겠다. 그들의 자녀들과.. 대통령께 제안하니 대통령께서 가족관계등 자세한 내용 파악해 보고하라 지시.. (2차 긴 울컥) 당시 행사 중 대통령께서 자녀들에게 너희 아빠는 휼륭한 분이었다며 이야기하시는 부분.... 진심어린 말씀에 감동.. 정말 슬펐다.
포항지진때 대통령께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당장 오후에 포항에 가시겠다고 결정.. 탁행전관은 즉시 포항으로 급파.. 피해주민들이 있는 체육관에 대통령께서 방문예정.. 주민들과 간담회를 마련해둔 장소를 보니 의자등이 셋팅.. 탁행전관은 모두 빼시라.. 주민들과 대통령께서 모두 앉아 대화하는 걸로 결정...
이 밖에도 좋은 내용 많이 있으니 영상으로 보세요.. 무지 재미있습니다. 저도 판문점 회담 후 환송회 행사 50번이상은 본듯 싶네요... 너무 감동적이어서요.. 그리고 탁현민 행정관의 천재적인 연출력 과감한 판단력과 추진력.. 여기에 대통령님의 신뢰등등.. 많은 걸 느낄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특히 감수성이 예민해 보이던데 정권초에 지속적으고 악의적인 공격들에 얼마나 괴로워 했을지.. 총수도 많이 안타까워 한듯.. 누구 좋으라고 떄려치냐고...
또한 최배근 교수님 출연 분 강추드립니다. 경제편이 이렇게 재미가 있을수가? 그리고 김현 전의원에 대한 공작..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참 대단한 김기춘과 박근혜정부였네요.. 김현도 억울하지만 세월호 유가족을 폭행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다니요.. 전치2주로..
55분경 탁현민 전 행정관 출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