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간 시간에 쫓기고 인연이 없다보니 신체정신 멀쩡함에도 불구하고 마법사로 재직중인 오징어입니다. 여자랑 자면 어떤느낌일까? 너무나 그 느낌이 궁금하여 요즘 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여자랑 자고싶어 잠을 못잔다는게 아니라 호기심 때문에요. 지금껏 솔로로 살아왔고 내 신체의 욕구가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고 혼자서 충분히 해소(?) 할 수 있지만 궁금증 만큼은 해소할 수가 없네요. 대체 어떤기분 어떤감촉 어떤냄새일까?? 친구에게 물어보자니 너무 창피하고 사창가를 가기엔 마음이 내키지 않고 그렇다고 여자랑 인연도 없고.. 입밖으로 꺼내기 민망한 내용인건 알지만 너무 궁금해서 미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