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가 친구들이 모여서 울산 어디에 돌캐러 갔을때인데
돌캐러 간 사유가 고고학과 다니는 놈이
무슨 연대 돌이 필요하다던가
그래서 돌깰 장비 챙겨서 갔더니 돌 맘대로 채취하는거 안된다고 ... 도착하고나서 말해준.
그래서 자연풍경이나 좀 구경하다가 친구중 한놈은 자빠져서
엉덩이에 진흙을 덕지덕지 묻혔는데 응가 푸짐하게 지린거 같은
모양이었고 우리들은 조각칼로 바지에서 긁어내줬다죠..
돌대신 친구엉덩이의 진흙만 긁어내고 ..
그렇게 돌아가는 길 차안에서 운전하는 놈=자빠진놈 의
표정은 심상치않았고 마침 누가 백미러 찍은 사진에는
제2의 킬러조가 찍혔다죠.
그 킬러조 친구가 오유하고 제사진이 아닌지라
부득이 올리지는 못하고 그 풍경사진이나 한장 투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