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워진 날씨. 황금 주말이지만 집밖을 나서기 싫어서 깜짝배송으로 장을 봐서 스테이크와 바지락이 듬뿍들어간 봉골레 파스타 해먹고 따뜻한 이불속에서 딩굴딩굴. 이런게 행복이죠. 모발이라 사진이 5장 제한이네요. 다른 사진은 댓글로 보여드릴께요.
채끝등심은 등심의 끝부분 안심과 만나는 부위를 말해요. 때문에 등심의 쫄깃하고 고소한 육즙과 부드러운 안심의 식감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귀한 부위에요.
고기를 상온에 깨내놓고 차가운 기운이 없도록 하는게 스테이크 굽기의 킥이에요. 고기표면에 각종향신료와 소금으로 시즈닝 해두웠다가 몹시 뜨겁게 달군 팬에 앞뒤로 6분가량 구웠어요. 이럼 미듐내지 미듐레어 정도의 굽기가 됩니다. 채킅은 웰던의 굽기도 퍽퍽하거나 질겨지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