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뭐 제일 위에 걸린 현수막도 어느 정도 관련이 있는 문제입니다만, 저는 제일 밑에 걸려있는 현수막이 참 눈에 거슬렸습니다.
아파트 광고 현수막에 아예 대놓고 시세차익을 잡으랍니다.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프리미엄을 노리고 일단 분양 먼저 받아서
웃돈 얹어서 되팔아라 뭐 그런거죠?
위치가 어떻다던가, 학군이 좋다라던가, 고급 자재가 들어갔다던가 뭐 그런 것도 아니고 그냥 먼저 분양 받아서 저희 돈 주시고
그 다음에는 너님 알아서 잘 팔아서 이익 보세요.
그냥 잘 모르겠습니다. 저런걸 거슬려하는 제가 철이 없고 세상 물정 모르며 돈 버는 방법 모르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