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별로 에쁘게 생기지도 않은 여징어인데요
학교 선배때문에 고민이에요
아침인사부터 저녁 먹었냐까지 카톡을 엄청많이하는 남선배가 있는데요
진짜 답장을 못할정도입니다
답장을 하면 엄청 신나서 계속 답을 하시는게 보이는데....
저는 정말 이분이 싫습니다.. 딱히 저한테 잘못한거도없는데 말없이 다다다 쏘아대고 저도 자기를 좋아하는줄 아는? 막 예쁘다 만나자 그런말을 서슴없이 하고 아무튼 저랑 너무 안맞고 채통을 지키지 못하시고 왜이러시는지 모르겟어요..
아침에 선배 카톡먼저 와있는거보면 화날정도..? 정말 죄송스럽지만 이런생각 가지면  안되지만... 부담스러운게 계속 지속되다보니 싫어요 진짜 너무 뒷모습만봐도 피하고싶습니다...
그렇다고 선배인데다가.. 이분 나름 과에서 영향력이있는사람이라 모질게 얘기도 못하고있습니다...
처음엔 제가 도끼병인가? 나만의 착각인가? 생각도 해봤는데 대놓고 이쁘다 널 작품으류 내놓고싶다라는 말까지 하더군요 
지금도 카톡와있는거 2시간째 볼까말까하는중이에요
어떻게하는게 좋은걸까요...ㅠ 모질게 말하면 엄청 어색해지고 다른선배들이랑도 어색해지고 그럴텐데... 
게다가 이선배가 저한테 직접적으로 고백을 한거도 아니어서 김치국마시는거처럼 저 선배 안좋아해요 라고 단호하게도 말 못하는상황이구요. (이런식으로 말했다가는 도끼병으로 낙인찍힐거도 같은 기뷴) 

글이 길어졌네요 ㅠㅠ게다가 막 안맞는말도있고.. 뒤죽박쥭이네요.. ㅠㅠ흥분해서...
죄송하지만 조언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