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의 화제였던 토니모리 레드칠리를 업어왔어양
매장 안에서 발색하자마자
그 우아하고도 기품 있는 색에 빠져들어
뭐에 홀린듯... 사고 나왔다능...
오늘 아침에 발라보고
"엄훠!! 괜찮은 거 같은데?! 나 갈웜????!"
라는 착시;; (어쩌면 주문)를 일으킬 정도로 색존예...
하지만 노란 건 다 뱉어내는 저주받은 제 얼굴때문에
살짝이라도 번지거나 지워지면 김칫국물처럼 보이는 건
어쩔 수가 없더라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헣헣헣허
그래도 살려내고자 하는 맘에 노란끼를 중화시켜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