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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코피 경험자로서 말씀드리면...
게시물ID : drama_313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적재덕후
추천 : 5
조회수 : 311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11/29 03:09:36
정팔이의 코피는 어떤 심각한 병과는 상관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와 제 친오빠 모두, 어렸을때 코피가 자주 났어요.
저는 수능 시험 치는 중에 코피가 나기도 했구요 ㅋㅋㅋ
저보단 제 친오빠가 더 심했어요.
우리 둘다 이비인후과 가서 치료 받았었구요.
하지만 딱히 근본적인 치료는 안됐어요.
오빠는 특히나 중고딩때는 거의 매일 아침마다 코피가 났어요.
정팔이가, 따뜻한 물에 세수하면 코피가 난다고 했는데
추운 겨울에 혈관이 수축되어 있다가, 따뜻한 물이 닿으면 혈관이 팽창하죠.
그러면, 코 점막 안의 혈관이 건강한 사람은 금방 줄어들구요, 오빠나 저처럼 혈관이 약한 사람들은 재빨리 회복을 하지 못해서 코피가 주르륵 나는게 아닌가 싶어요.
정팔이 어머니.. 라미란 여사께는, 생연근을 요쿠르트와 함께 갈아서 매일 먹이는걸 추천합니다.
먹을땐 괜찮은데, 안먹으면 또 코피 나요 ㅋㅋㅋ
서른 훌쩍 넘은 지금은 우리 둘다 코피가 잘 안납니당.
정팔이 보고, "어 이거 울 오빠 얘긴데!" 하고 글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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