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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당개 삼년이라는 글을 읽고 나도 하나 투척
게시물ID : humordata_6397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싸시작이다
추천 : 2
조회수 : 70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08/21 00:36:46
속된말로 좆밥 새퀴 이런 말을 쓰죠(남자애들끼리는 좀 철이 안들었을때 깔보듯이 쓰는 말이었는데 ㄷㄷㄷ)

근데 좆밥이라는 뜻이 도대체 뭐지? 하면서 그냥 의미상으로만 이해하는 정도였음.

그러던 어느날 어떤 어린 사내아이(?)(누군지 모르는, 하튼 바지를 안입고 돌아댕길만한 나이의 애였는데?)

그 아이를 보면서, 친구네 할머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 누구누구야 어디보자 고추에 밥꼈나 보자 씻어야지~'

이러시는거임.......(남자 아이는 포경을 안하면 약간 노리끼리한것이

껍질과 곧휴 사이에 뭔가가 생김. 그걸 고추밥이라고 하시는거였음)

그래서 나는 순간, 곧휴 -> 좆     으로 바꿔서 발음해봤음..

그게 좆밥이었음.........정말 하찬은 뭐 그런 뜻이 점점 바뀌어서 좆밥새끼 뭐 이런

욕이 생기지 않았나 하고 갑자기 생각이들었음...



나름 괜찮은 이야기인지 모르겠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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