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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과 언론들의 보도행태
게시물ID : sisa_11324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왕햄스터
추천 : 4
조회수 : 7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6/19 09:21:19
저는 손혜원의원의 주장을 믿으면서도 혹여 재판과정에서 불법 혹은 탈법 행위가 밝혀진다면 설령 그것이 선의에 의한 행동일지라도 그에 맞는 처벌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게 법치주의니까요. 

다만 이와관련해서 언론의 보도를 살펴보시죠. 

"손혜원 비밀정보 이용해서 매입한것으로 밝혀져"

"손혜원 목포 부동산 모두 직접매입 차명거래확실" 

대략 이런 해드라인의 기사들이 쏫아졌습니다. 그럼 생각해봅시다. 이 사건이 종결된건가요? 언론은 이미 판결은 내린것 같지 않나요?

예를들어 박씨와 최씨가 싸웠다고 칩시다. 

둘은 경찰서에 잡혀갔습니다. 

박씨가 주장합니다. 

"최씨가 먼저 때렸다"

언론이 보도합니다. 

"최씨가 먼저 때린것으로 밝혀져"

이런식의 보도가 객관적인 보도라고 보시나요? 

적어도 최소한

"검찰 측 손혜원 비밀정보이용 투기혐의있어 불구속 기소" 라고 해드라인을 뽑은 언론사는 객관적인 표현을 했다고 봅니다. 

아직 일방의 주장이란 말입니다. 

아래 링크를 보시죠. 

http://m.chosun.com/?utm_medium=unknown&utm_campaign=main&utm_sourc...

목포시민이 배신감에 분노하고 있다는말을 따옴표로 따왔습니다. 

따옴표 저널리즘의 전형인데 저 목포시민이 모든 목포시민을 대변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기사의 방향은 정해져있고 그에 맞는 답변을 따온것이죠. 

목적이 뭐겠습니까. 목포시민도 다 손혜원을 욕하고 있다라는 말을 하고 싶은거겠죠. 

이런 방식 좀 치졸하지 않나요?

저는 다 좋습니다. 죄가 있는것으로 밝혀지면 받아야죠. 그런데 제발 저러지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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