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제임스 맥어보이, 다니엘 레드클리프, 앤드류 스콧등등 굉장히 잘 아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고딕 크리쳐물입니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갔을때는 맥어보이가 괴수일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
영화가 초반~중후반까지는 굉장히 으스스한 분위기를 내길래 어디 출연자 몇명 죽어나갈줄 알았는데 그러진 않더군요 ㅋㅋㅋㅋ
근데 후반들어 ~액션영화잼~ 
아....참, 다 본 생각이. 좋은 배우 불러다가 돈들여 좋은 배경에 의상에 다 갖췄건만 왜 스토리가..구멍이...
맥어보이의 신들린 연기는 여기서 다시 볼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영화 자체의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눈물
앤드류 스콧은 스펙터와 같이..비중이 공기입니다.
레드클리프는 왜이렇게 우유부단한지 맥어보이와의 관계는 마치 싸웠다 화해하고 싸웠다 화해하는 한쌍의 커플(...)과도 같아요.
그러나 이 영화의 진정한 승자입니다. 
아직 한국에는 개봉 안한것같더라구요. 영화 자체는 머리비우면 재밌습니다! 프랑켄슈타인박사의 광기어린, 그러나 사연있는 연구에 자신도 같이 몰입하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후반부에 가서는 좀 웃겨서 웃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