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낙서쟁이구요
베오베에서 일취월장 연습법을 보고 좋을것 같아서 연습해봤습니다
처음엔 꼼수를 써서...
이미지 검색이 귀찮으니까
친구한테 그림하나 골라서 설명해 달라고 하고
그걸 그렸습니다
그리고 원본 모작하는 방식으로 했어요
1. 친구가 설명해줌. 처음이라 친구도 엄청 장황하게 설명 ㅋㅋ
3. 원본을 받았습니다. 자괴감에 빠지는 시간.
4. 모작을 했습니다. 글에는 10분정도 하라고 했는데 욕심이 생겨서 30분정도 한 것 같아요.... 이렇게 1회차 마무리.
<2회>
1. 친구의 글
2. 두사람 그리는거라 그런지 시간이 엄청 부족하더라구요. 10분 그림
4. 모작. 이번에는 아예 느긋하게 선까지 따 봤습니다. 하면서도 뭔가 회의감이 느껴졌어요. 1시간 걸렸나.
<3회>
1. 친구의 설명입니다 (주문을 해서 좀 짧게 했어요)
숲의 요정처럼 보이는 소녀가 옆을보고 서 있다. 한손에는 꽃이 들려있고 머리 뒤쪽에는 무성한 나뭇잎이 배경이다.
2. 10분간 그렸습니다.
3. 원본을 받았습니다. 반짝반짝한게 이쁘더라구요.. 그리고 요정이 아니라 요정같은 소녀였음
4. 이번엔 시간 지켜서 모작했습니다.
* 좀 편해보자고 위의 방법처럼 했더니 확실히 오리지널이랑은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정석으로 하기로 합니다.
<4회>
1. SD 형태의 기사를 그려보았습니다. (10분)
2. 구글링으로 유사한 이미지를 찾았습니다.
3. 모작을 합니다 (20분)
4. 모작 후 다시 혼자서 그려봅니다 (10분)
뭔가 뿌듯하기도 하고, 꼼수보다는 훨씬 재미가 있네요. 그리고 싶은걸 그려서 그런가봐요.
<5회>
1. 그리고 싶은걸 10분간 그립니다.
리신 vs 카라짐이 날라차기로 대결합니다.
2. 구글링해서 그림을 찾았습니다. (찾기가 어려웠어요. 이소룡 사진밖에 안나왔음)
3. 모작을 해봅니다. (20분)
4. 다시 창작을 합니다 (15분)
처음보다는 나아진것 같긴 한데.... 2인 구도라는 점과 액션이라는 점에서 정말 어려웠어요.
<6회>
1. 근육질의 사장님이 화가나서 책상을 내리치는 장면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10분)
2. 구글링.... 하는데 영어로도 한글로도... 책상으로도.... 헐크, 스매시, 보스 등등 다쳐봐도 안나옵니다.
아래는 건진 그림...
아... 여기서부터 의욕을 잃었습니다.
따라그릴 마음이 안나요
그래서 그냥 좋아하는 작가 그림을 모작합니다.
<7회>
타카미치의 그림입니다. (원본)
모작 1.
모작2.
그림연습은 언제나 재미있습니다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