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이라 오타와 맞춤법의 오류가 있을수 이뜸.
나년은 어렸을때부터 귀신의 존재를 믿었다.
그래서 공포물을 즐겨보곤했다.
자정이 늦어서도 공포영화를 혼자 보곤했다.
그게 발단이었나.
어느날부터 환청이나 이상한 감각을 경험했다.
집에 혼자있는데 누군가 말하는 소리라던지
물건이 아무이유 없이 떨어지던가
누군가 날 건드린다던가.
그때는 그게 그냥 내가 잘못 느꼈다고 생각했다.
어느날이었다.
내방에서 보통날과 같이
침대위에서 잠이들었다.
왠지모르게 눈이 떠졌다.
벽에 검은물이 흐르는게 보였다.
놀라서 눈을 감았다.
떠보니 없어졌다.
일주일후 난 내방에서 잠이 들었다.
그날도 왠지 눈이 떠졌다.
내방 문앞에 낯선 남자 둘이 서있었다.
형체로 봐선 여자는 아니었다.
그들은 불투명한 검은색의 형체를 하고있었다.
키가 매우 컸고 이목구비는 없었다.
검은 그림자 같은 존재?
그렇게 생겼다.
무서웠다.
그래서 눈을 감았다.
그리고 다시 떴다.
오른쪽에 서있던 남자는 그대로 서있었고
왼쪽에 서있던 남자는 내몸위에 올라와있었다.
그러나 무게감이 느껴지지않았다.
호흡을 하지않는지 콧바람도 나지않았다.
그는 내몸위에 평행히 올라와 있었다.
사실 말로써 표현하자니 설명이 안된다.
왠지 무섭진 않았지만 그냥 당황스러웠다.
그리고 잠이 들었다.
수일이 흘렀다.
집에와서 옷을 갈아입으려 내방에 들어가려는 찰나
거실의 쇼파에서 뭔갈 봤다.
검은 그것을.
왜 우리집에 있는거지.
왜 날 쳐다보는거지.
무서운 마음에 내방에 들어가서 나가지 못하고
그대로 잠이 들었다.
그날밤 화장실 가려고 내방 문을 열었다.
마침 거실에서 아빠가 티비를 보고있었다.
그냥 아빠가 있어서 안심이 된다고 생각한 순간
검은 그것도 보였다.
'누구야?'
그것이 내게 말을 걸었다.
당황해서 방문을 여러번 열고 닫고를 반복했다.
아빠가 나한테 왜그러냐고 물었다.
아빠가 방금 나한테 말걸었냐고 물으니
아니란다.
그것은 없어져 있었다.
그게 시작이었나 보다.
이 일이 중3때 있었던 일이네욥.
나년은 오늘 애버랜드에 가야 하므로
이젠 잘게욥.
반응 좋으면 글 더쓰게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