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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자꾸 궁금해해서 짜증남 ㅠㅠ 원래 그래요?
게시물ID : gomin_1132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쓴이Ω
추천 : 1
조회수 : 693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1/01/24 20:26:22
흠 전 22살 여자입니다.
제 고민은, 일상생활에서 저에게 개인적인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이 꽤 많다는데 있어요.
뭐 제 또래 남자가 그러면 호감때문에 약간의 작업을 건다고 생각하겠지만..대부분 나이든 30=60대 분들이 
그래요.

예를 들어서 한 두 마디 서로 건네야될 때.
택시기사, 슈퍼아줌마, 버스기다릴때 아줌마, 레스토랑 아저씨, 도서관 할아버지 ...등등
대부분 어른들이 되게 궁금해하세요. >.<
좀 유심히 쳐다보다가 

공부하는 학생이세요? 무슨공부하세요?
몇 살이세요? 한국에서 태어났어요? 유학 다녀오셨어요? (다녀오긴했어요)
 아버지는 무슨일을 하시나요? (특히 이 질문하는거 진짜 싫어요. 제가 성인인데 ㅡㅡ ) 아~ 
뭐 이런 신상공개를 해야되는 것도 아니고
짜증날때가 많아요. 
왜 자꾸들 이러는 걸까요? ㅡㅡ

오늘도 병원에 갔는데 50대 의사가 
대학은 어딘지? 몇학년? 이런거 자꾸 물어봐서 짜증나는줄 알았어요.
원래 다들 관심이 많은지 이해가 않가요. 제가 오버하는 건가요? 전 맨날 똑같은 질문을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해주는것도 싫고
그렇다고 기분 나쁘게 대답하기 싫다고 하기도 싫고 참 애매모해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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