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좀 넘게 만나온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2주가 넘어가요. 헤어지고나서 갑자기 힘들일이 겹쳐져서 그런지 더 힘들고 우울하기만 합니다.. 그런말이 있잖아요. 이사람이라면 모든게 당연했던거.. 그런 사람이었어요 저한테는 나에 대한 모든걸 알고 서로밑바닥까지 보여주며 사랑했는데 당연히 이사람과 결혼할거같았어요. 근데 갑자기 한순간에 끝나버려서 아직 해보지 않은게 너무많은데 이대로 끝나서 너무 허무하고 힘들어요.. 다시 붙잡고싶기도해요. 하지만 그사람은 이별이 아무렇지도 않나봐요... 그사람도 저처럼 마음아파하고 힘들었으면 좋겠는데 ... 시간이 너무긴거같아요. 다신 이런 사랑 못할거같고...지금은 모든걸 견뎌내는게 벅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