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khan.co.kr/view.html?art_id=201907032040015 최저임금위원회의 사용자측은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도 아니라 삭감하자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이제 겨우 여타 선진국들 평균에 맞췄는데 너무 많이 주는 거라며 줄이자는 거죠. 하지만 사설에서 지적하듯 모든 게 다 최저임금 탓인가요.
겨우겨우 살아갈 수 있을 정도로 돈 주는 게 그리 아깝나요.
왜 항상 왜곡된 구조의 희생양은 가장 힘든 사람들이어야 할까요.
조금이라도 여유있는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나누는 게 정상 아닙니까.
긍정적인 효과는 하나도 언급 안 하고 정말 최저임금 때문인가 싶은 문제들만 하루종일 떠드는 건 왜죠.
이번 정권보다 더 가파르게 상승한 적도 있는데 그땐 어떻게 버텼나요.
소비자심리지수는 연일 하락세죠. 당연한 거 아닙니까. 경제가 망했다고 언론에서 매일 노래를 부르는데 누가 선뜻 지갑을 여나요.
그와중에도 민간소비가 늘어 경제성장에 기여했다는 건 최저임금 상승덕이라고 볼 수는 없나요.
불경기다 손님이 없다. 그러니 힘든 사람들 돈 더 깎자?
왜 돈 넘쳐나는 정부에게 더 써서 뭐든 하라고 요구 안 하죠.
부자들에게 더 세금을 부과하자고는 안 하고 왜 없는 사람들 더 쥐어짜자고 할까요. 반대 아닙니까.
사용자측 주장 보고 할 말을 잃었습니다.
적폐는 굳건하다. 주어진 독립성으로 어떻게든 정권 엿먹이겠다는 세력이 너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