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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의 전설을 보냅니다.GISA
게시물ID : basketball_11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내멋에산다
추천 : 10
조회수 : 117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3/13 14:03:26
'기록의 사나이' KCC 추승균(38)이 결국 정든 유니폼을 벗는다. 15시즌 동안 묵묵히 코트를 지켰던 그는 이제 후배 양성을 위한 지도자 수업을 받을 예정이다. 

추승균은 모비스와의 6강 플레이오프(PO)를 앞두고 "아직까지 결정된 게 없다. 구단과 시즌을 마친 뒤 얘기를 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일하게 챔피언반지 5개를 보유한 그는 생애 6번째 우승을 노렸지만 수포로 돌아갔다. 모비스에 3연패로 무기력하게 물러나고 말았다. PO를 마친 뒤 구단과 논의 끝에 결국 은퇴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하승진과 정민수의 군입대와 맞물려 리빌딩에 들어가는 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결국 지난 11일 모비스와의 PO 3차전이 그의 마지막 경기로 기록되게 됐다. 

추승균은 자타공인 KBL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지난달 26일 SK와의 홈경기에서 2쿼터 2분7초를 남기고 돌파에 이은 중거리 점프슛으로 2점을 더해 정규경기 개인통산 1만점(2호)도 돌파했다. KCC 전신인 현대 시절을 포함해 15시즌 동안 줄곧 한 팀에서만 뛴 그는 738경기를 뛰었고, 통산 1만19점을 올렸다. 특히 큰 무대에서 그의 진가가 드러났다. 챔피언결정전 포함 PO 109경기를 뛰었고, PO 통산 1435점을 올렸다. 모두 최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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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KCC가 우승하고 보냈으면 덜 아쉬울텐데..

정말 아쉽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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