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 나 그냥 막 적어봅니다. 그냥 제 기준입니다. 모르는 분들도 계시겠죠. 뭐. -_-;;

더 필요한 것들도 있으면 적어 주시면 참고할께요. ㅠㅜ

열이 좀 있다 싶으면 체온계로 온도를 잽니다. 평상 시 보다 높으면 주의깊게 보다가 병원 데려가요. 

체온계는 아기 키우는 집에 있으면 초등학교 들어가서도 쭉~ 사용합니다. 

전 귓속에 넣고 재는 형태. 

삑! 쏙~ 삐삑~ 으음! 좋아!

2. 콧물흡입기

감기걸린 아이, 특히 콧물감기 걸린 아이 보면 속 상한게 코로 숨 못 쉬고 입으로 쉴 때.....

그럴 때 콧물흡입기로 콧물을 배출해 줍니다.

자동... 뭐 이런 거 필요없고 엄마아빠가 기구를 통해 입으로 흡입하면 콧물이 딸려 나오는 형태 있으면 좋아요.

습습후후! 후루룷털턱~ 쑴퍼덩~ 개운개운~ 엄빠찝찝~

3. 메디(특정브랜드 홍보는 아님) 폼

유아나 초등 저학년 애들은 특히 잘 넘어지죠. 자전거 타다가도 넘어지고 놀이터에서 놀다가도 넘어지고..

주변에 보면 그냥 소독약으로 소독하고 일회용 밴드 같은 거 붙여주는데 메디폼 하나 붙여주면 정말 좋습니다.

2~3일에 한번씩만 갈아주면 되고 아이가 지가 오바해서 상처 났다고 건들지 말라고 우앙~ 하는 것도 줄어듭니다.

메디폼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깊은 상처나 진물이 많이 나는 상처는 메디폼 A 종류 사용하고 나머지는 얇은 거 붙이기만 하면 됩니다.

방수재질이라 씻기기도 좋아요.

놀다 짜빠링! 으으아아앙~ 찌이익 척! 오메! 또 나가자!

4. 해열제

집에 해열진통제는 꼭 상비로 준비하시고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갑자기 아이가 열이 날 때가 있습니다. 

하악~하악~ 왜저뤠~빙글빙글~ 뚜껑~ 벌컥! 기분 좋아졌어~ 우당당탕~

5. 아이깨끗해 같은 손 세정제

은근 유아들이 발 꼬랑내가 심하눼요? 비누로 하는 것 보다 한번 푹 찍어서 손닦아 주고 발한번 같이 닦아주면 편하고 좋드라구요.

애들도 비누보다 푹 나오는 거품을 신기해 하고 손 잘 닦드라구요.

아~ 추워, 문 쾅! 발냄새 쩍쩍! 푹푹! 찌이익~ 아잉 개운해~

쓰고 보니 별 필요한 것 같지도 않은 것 같기도 하고.. 뭐

갑자기 막 적어서 생각이 안 나는데 생각나면 계속 추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