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해외뉴스를 보니 프랑스 국민들의 시위모습이 나오더군요.
얼마전 있었던 파리테러 때문에 프랑스정부가 시위를 금지했다네요.
그런데 본인들의 목소리를 내고, 시위를 금지한 정부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신발만 거리에 신발을 벗어서 놓고,
참여자들이 각자의 피켓을 들고 도로 옆에서 인간띠 연결을 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상황과 많이 다르겠지요.
현정부과 견찰들은 범치와 원칙이라는 말로 이번 시위를 불법시위로 규정했습니다.
저들은 또 국민을 자극하고, 폭력을 유도해서 또다시 이번 민중대회가 그저 불법과 사회균열을 바라는
불순한 무리의 목소리라고 색칠할 것입니다.
마침 종교계에서도 "평화의 사람벽" 을 세운다고 합니다.
우리도 프랑스처럼 인간띠라든가 신발만 벗어놓는 시위...뭔가 상징적인 행동을 단체로 함으로써 메세지를 전하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리 우리나라 언론은 정부의 나팔수니까 기대할것도 없습니다.
외신을 노립시다.
외신기자들한데 한국의 현 상황을 설명하고, 유튜브나, 인터넷tv로 생중계하면서...한국 국민이 어떻게 민주주의를 지키고,
현정부가 민주주의를 어떻게 유린하는지...똑똑히 보여줘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법론에는 여런 의견이 있을것 같아..저도 아침 외신뉴스 보고 문득 해본 생각이라...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