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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출산 예정인 누나를 두고 있는 중학생 남징업니다.
게시물ID : gomin_15566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와o우W
추천 : 3
조회수 : 59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1/30 19:05:23
제목에서 말씀드렸듯이 12월 말 ~ 내년 1월 초에 출산을 앞두고 있는 누나가 있는 중학생 남징어입니다.
 
임신이라는 소식을 들은지 어제같은데 누나의 배는 남산만하게 커져버려서 생명의 신비에 감탄을 하고 있었어요.
 
..뻘글은 그만..!
 
저와 저희 누나는 서로 다른 지역에서 살아요. 조금 떨어져 있어도 여름방학이 되면 자주 놀러가곤 했습니다.
 
저희 누나가 저에게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잘 대해줘서 저도 무언가 보답을 하고자 임신 초기에 태교 CD, 책 등등 소소한 선물을 줬어요.
 
더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 겨울방학때 매형이 출장을 가신다 하셔서 매형 없으실 때 제가 올라가서 머물기로 했어요.
 
여기서 고민이 생겼는데요..
 
아무래도 출산 예정일에 가까울 시기에 제가 있을텐데 갑자기 누나가 진통을 느낀다면 막 패닉와서 횡설수설할 것 같아서..
 
막상 그 때가 다가오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자궁 수축에 고통을 느끼는 누나의 얼굴을 보는건 상상도 못 하겠고..
 
누나랑 저랑 나이 차이도 조금 있는 편이라서 더 그래서..
 
매형도 같이 계실거지만 동생인데 아무것도 안 하는건 더 아닌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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