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토요일의 저녁을 운동으로 달궜습니다. ㅎㅎ
컨디션이 좋아서 메인 운동 3종류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오늘 큐사인의 중요성을 배웠어요.
우리는 보통 자세를 지적할 때, 스쿼트를 예로 들면 '허리를 굽히지 마세요'나 '무릎 모으지 마세요'라고 하잖아요.(나만 그러는건 아니죠?)
고수들은 이런 표현 대신 '허리를 펴고 시작하세요'나 '무릎 간격을 유지하세요' 등 긍정적인 표현으로 지시합니다.
이게 같은 말이라도 긍정적인 표현을 해주는 것이 이해하고 수행하는데 더 용이하다네요.
스쿼트 중량이 늘어나면서 가슴을 열고 시작하면서도
횟수가 늘어날수록 서있기도 버겁다보니 가슴여는 것은 생각도 못햇는데
큐사인을 받고 자세를 교정할 수 있었어요.
리프팅도 수월해졌구요.
다음번부터는 꼭 머리 속으로 기억하면서 훈련해야겠어요.
* 질문- 벤치프레스할 때 엉덩이가 들리면 자세가 잘못된 건가요?
올릴 때 무게를 감당 못하다보니 엉덩이가 들리더라구요. 덕분에 리프팅은 수월(?)해지긴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