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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난 김어준 공장장 추가 브리핑
게시물ID : sisa_11333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물사냥꾼
추천 : 19
조회수 : 24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7/11 14:13:53

최근 조선일보가 화제다. 일본 극우 정치인들이 조선일보를 인용을 하기도 하는데.. 최근엔


많이 쏟아지고 있다. 이전에도 조선일보 일어판이 야후 재팬에서 가장 많이 읽은 한국 관련 기사가 됩니다. 항상... 이건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조선일보는 늘 문재인정부를 비판하는데다가 다른 매체와 다르게 문정부 공격하는 기사에 댓글이 달리게 된다.


더 심각한 심한어조로 공격하는... 그걸 또 번역해서 제공해준다. 유일하게 부정적인 반응까지 다시 한 번 전달하다는 것... 조선일보 일어판으로 한국여론을 파악하는 일본인들의 관점에서 보자면 아베 주장이 거의 맞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한국인들이 대부분 동조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됨.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불화수소.. 북한 무기로 쓸수 있다고 주장한 사람이 일본 자민당 안보조사회장 이라는 직책을 가진 지금 정부를 이끌고 있는 사람중에 한명이다.


그 주장에 근거가 뭐냐고... 묻자 조선일보를 보라..


그렇게 보라는 하는 5월 조선일보 기사를 보면... 조원진이 산업통산부를 통해 전략물자 무허가수출 관련 자료에서 2015년 적발건수가 14건, 2018년 41건 즉, 박근혜 정부때보다 문정부 들어서서 무허가 수출 적발건수가 많다며 비판한 내용인데.. 이건 숫자가지고 장난친 가짜뉴스다. 박근혜 정부 2014년 48건 2013년 68건이었다. 그러니까 박근혜 정부 높았던 걸 의도적으로 빼고 장난친거다. 그리고 적발 했다는 건 관리를 잘하고 있다고 봐야하는데.. 왜냐면 적발건수는 미국이 더 많다. 미국이 구린 나라가 아니잖아..


즉 이런 가짜뉴스 성 주장을 조선일보가 받아준다. 그러면서 문정부를 공격하기 위해 이런 자극적인 제목으로 기사화를 한다.  “대량살상무기 전용가능한데 불법 수출이 3배에 달한다.”


이렇게 기사를 보고 일본 극우는 이거 봐라 잘됐다하고 이걸 근거로 공격을 한다. 조선일보는 북한으로 갔다는 이야기는 없지만 여기서 일본 극우가 한발 더 나아가 북한으로 갈수도 있다고 주장. 근거는 조선일보 기사가 되는 것이고... 근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자한당 의원이 나서서 북한에 넘어가지 않았다는 증거를 대라고 주장을 함. 하지 않은 일에 어떻게 증거를 되나?... 이건은 일본에게 증거를 대라고 주장해야 하는게 아닌가?


이런 주장을 또 일본 극우가 받아 한국의 보수 정치인이 북한에 넘어 갔을수도 있다며 주장했다고 또 써먹을수 있겠지.. 자칭 보수 정치인의 정략적으로 가짜뉴스(왜곡)을 만들고 조선일보가 그걸 포장해 주고 그러면 일본 극우가 냅다 받아서 그걸 군국주의로 가기 위한 여론몰이로 써먹고 그렇게 써먹으면 우리 자칭 보수 정치인들이 다시 역수입을 해 일본이 그런 주장을 하고 있다고 또 문제 제기를 하고 그걸 일본 극우가 또 받아 활용하고....


조선일보를 보고 오라 한 사람은 지난 달 문재인 정부와 아무런 교류는 하지 말아야 하며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식의 발언을 한 사람.. 지금 일본 극우의 발상이 이렇다. 현재.. 그걸 실시간으로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 여론이 만들어 지는지.. 일본의 극우와 한국의 극우가 서로 주고 받으면서 여론을 만드는지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


이걸 끊어야 한다. 이게 일제가 심어둔 논리구조 아니던가?


전 한편 잘됐다는 생각이 든다. 이 기회에 그걸 끊을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탈 식민근성...


그래서 저는 불매운동 가지고 뭐라고 하지 말라는 거다. 그건 대중이 스스로 자각하고 판단하는건데. 황당하게 이걸 가지고 비합리적이다, 무슨 어린애 같은 감성이니, 감정적이니.. 이런 훈계는 하지 마라.... 불매운도에 동참하던 말던 시민들이 알아서 다 판단하는 거다. 자기들이 뭔데 거기다 되고 훈계질을... 자기를 주제나 잘 파악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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