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4에서 적절한 챔프를 찾지 못하고, 허우적 대던 어느 날 타릭을 만났습니다. 시즌 6 특성 개편되고 ad메타가 돌아와서 정말 괜찮은 픽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지금 타릭으로 고속 승진 중입니다. 윗 티어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제 구간에서는 상대가 저한테 이니시를 걸어줘서 핑크 빛 영롱한 힘으로 봇을 폭파하고 며칠 만에 실버 3으로 올라갔습니다.
생각보다 스턴 시간이 길고 w의 방깎이 아주 좋아서 짤포터가 오지 않는 이상 거의 안 집니다. 타릭의 문제로 손 꼽히는 재미 문제는 핑크 타릭 스킨을 끼고, 부쉬를 왔다갔다 하며 춤추면서 상대를 도발하면 변태 같은 재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실버 분들 한번 잡아 보세요. 난이도가 워낙 쉬워서 서포터의 개념만 잘 파악하고 계시면 정말 쉽게 게임을 풀어 갈 수 있어요. 프리시즌은 타릭으로 꿀 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