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졸업할지 기약도 없는 대학 휴학생인데 여태껏 살아온 지난 인생을 돌이켜보니

나랑 얼굴맞대고 인연이 있었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나를 재미없는 사람으로 취급한거같습니다

그동안 주고받은 연락처가 몇개인데 휴학하고 잠수탔다고 연락한번 해주는 사람 잘 없는거보면 말 다했죠

내가 생각해도 말수가 적고 유머랑은 거리가 멀었다고 평가를 내렸고 

 이대로면 여자친구는 커녕 인생살이의 좋은 친구하나 얻기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화법을 익히는건 직접 사람들을 만나면서 대화를 나누며 익히는것밖에 없는데 

 지금 20대 중후반의 휴학생의 신분으로서 사람들과 대화가 잦은 상황을 만들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