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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오징어 여자귀신본 이야기
게시물ID : panic_848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내의유흥
추천 : 12
조회수 : 274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12/01 14: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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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안녕하세요 항상 공게 재미있게보다가 제 생각이나서 써봅니다. 편하게 음슴체로 쓸게요 처음 글쓰는거라 어색해도 귀엽게봐주세요

 저는 중학교때 부터 가위에 자주 눌려서 제 방에서 잠을 못잘 지경이왔슴 그런데 이놈의 귀신은 밤낮없이 잠을 자기만 하면 오니까 사람이 미칠 지경이었슴 
항상 올때마다  찹찹찹(?)같은 피부치는 소리가 나서 처음에는 누나가 글쓴이가 자는 옆에서 스킨? 같은 화장품 바르는줄알고 움직이려다 움직이지 않아서 가위라는걸 처음 깨달았음

이렇게 몇달이 지나고 이놈의 귀신놈이 강도를 올렸는지 제 몸을 더듬기 시작함 발끝부터 목까지 어느때는 잡아 당기도하고 주무르기도하고 손으로 만지는 느낌이 들면서 저의 몸을 만지더라구여 이때까지만해도 그녀라고는 생각을 못했슴

이렇게 몇달이 또지나고 글쓴이가 익숙해질무렵 저는 잠을잘때도 파자마에 반팔티등 꼭 옷을 입고 항상 방에서자는데 그당시에는 속옷 바람에 거실에서 자고있었음
그때 꿈을 꾸는데 아무도없는 지하철에서 혼자 계단을 올라가는데 제가 어지로움을 느끼고 쓰러졌는데 뒤에서 어떤 여성분이 괜찬으시냐고 물으며 부축을 해주시더라구요 아무도없는지하철에서 그리고 도움을 받아 의자 앉혀 주시는순간 천장이 빙빙돌면서 찹찹찹 소리가 들리고 현실로 돌아왔음  그순간 무슨 남극에온거처럼 추우면서 뒤에 사람이 서있었음 저는 엎어져서 자고있는 자세여서 등뒤로 사람이 서있어 지금까지 가위눌리면서 처음 본것이라 
멘붕이오며 가위에 깼음 일어나니 아무도 없었슴(진짜 그사람한테 주변열이 다빨려들어가는거 같았슴)  

그리고 그다음날 그녀를 보았음 그날은 왠지 문쪽으로 자고싶어서 반대로 누어 자는순간 익숙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음 찹찹찹 소리를 듣고 어제 본건 헛것이라생각하고고 눈을 뜨는 순간 눈앞에 딱 그녀가 있는거임ㅋㅋ 천장에서 여자귀신이 처다보니 1차멘붕 오랜 가위경험으로 깨는법을 아는 글쓴이는 손가락에 힘을모아 벽을 치며 일어났음 진짜 처음 본것이라 아무생각없이 멍했음 냉수한잔을 먹고 다시 누어 잠을청하니 소리가 들리며 2차멘붕 또 다시 그녀가 위에 떡하니 있으니 멘붕 그때는 20살이라는 생각없이 자고 있으신 부모님에게 달려감 부모님은피곤하다고 쫒아내심ㅋㅋ 
이때 사실 조금 미웠음 그리고 글쓴이는 밤을 세고 독실한 불교신자이신 할머니에게 말하니 부적에 복숭아나무등 가지고 오신후 그녀를 집에서 볼수는 없었음 하지만 그녀는 간간히 가위를 눌리게하며 자신의 신체부위를 보여줌 손,발,머리,머리카락등 그때마다 놀라기는하지만 딱히 나쁜일도없고 몸을만지기는하지만 딱히 큰일도없어 그녀를 수호령이라 생각하고 지내고있슴
 
감사합니다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Ps 가끔 강의실이라든지 밖에서도 신체부위가 보이더라구요ㅋㅋ
출처 6개월전 우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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