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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간 [연봉 6000만의 가계부]에 낚이지 마세요
게시물ID : economy_157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다~
추천 : 15
조회수 : 2575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5/12/01 15:57:32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24367
 
 
ZZZZZ.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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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구입시 연리 5%로 2억원을 00은행 주택담보대출을 받았습니다.
우리 가족의 소중한 1주택 아파트였으므로 당연히 10년 원리금 균등상환이었습니다.
대출받은 첫달이자 833,333원 + 원금 1,287,977원 상환을 시작으로
지난 2년간 제 월급통장에서는 꼬박꼬박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균등산환으로
매달 2,121,310원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쓰고 나면 한달에 남는돈 40만원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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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 2억에 대한 연 이자 5%
 만기  매월 원금+이자 상환액 
 10년   2,121,310
 15년   1,581,587
 20년   1,319,911
 30년   1,073,643
 
 
주택담보대출의 만기를 30년으로 변경하기만 하면 가처분 소득이    1,447,667  만원으로 증가하네요
 
 (   40만원  +   ( 2,121,310 -  1,073,6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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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소득자의 경우 연말정산때   주택대출 상환금에 대해서 소득공제를 해주는데
가장 큰 조건중의 하나가   대출기간이 15년 이상인    장기 주택담보 대출일것입니다.
 
연말정산에서 대출 상환금 공제가 얼마나 큰건데
 
 당연히 10년  원리금 균등상환이라니  
 
 그건 당연한게 아니라 미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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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대출 받은 다음 3년이내에  상환하면 중도상환 수수료가 붙습니다. (  상환금액의 3% 이하 )
 
그러나 매년 원금의 10% 이내에서는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고
3년 이후부터는 중도상환 수수료가 아예 없어지죠. 
 
그렇기 때문에 일단 상환 기간은 30년으로 해서 대출받아 놓은 다음
목돈 생길때마다 원금을 상환해서 매월 청구되는 이자를 줄여나가는게
 
기본적인 대출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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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자기 명의로 집사면서 대출 받아본 경험이 없는 꼬꼬마가 쓴 헛소리 주작글이라는데 100원 겁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5-12-01 17:05:02추천 1
연봉 6천만원 받으면 중산층 아닌가요? 그것도 못버는 사람 많습니다
댓글 0개 ▲
2015-12-01 17:11:24추천 17
무조건 주작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잇는거 같습니다 ;   빚을 쫌더 일찍 갚고싶은 마음도 잇는거 아닌가여 ;;;
댓글 0개 ▲
2015-12-01 17:39:50추천 40
이글 나온지 몇년됬을거에요.. 한 6~7년은 더된듯..

그때당시 상황은 모르겠으나  님이 말씀하신 3년후 중도상환수수료가없는것과  장기대출 소득공제는

보금자리 정책후 그관련 대출만 그렇게 적용된다고 알고있습니다.

단순히 자작글은 아닌걸로 보입니다만.
댓글 0개 ▲
2015-12-01 18:19:56추천 1
저도 집 한번 못사본 사람입니다만
원작자는 집을 4억에 구매했다고 하는데, 4억 이상도 주담대 이자상환 공제가 되나요?
된다고 해도 공제 받으면 실질적으로 1년에 얼마를 환급받습니까? 제 생각엔 100만원 안팎이지 않을까 싶습니다만(이 부분은 잘 모르겠네요)
그럴경우 5년간의 이자와 5년간의 환급액 중에서 저는 당연히 이자를 덜내는 방법을 우선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중도상환수수료 이야기도 하셨는데, 중간에 돈을 모아놓았다가 일시불로 조금씩 갚는다? 그게 말처럼 쉬운거면 빚이란게 무어 그리 무서운거겠습니까?
눈에 넣어도 안아픈 자식새끼가 가지고 싶은게 있는데, 신발 한 켤레, 치킨 한마리 안사주며 돈을 모아요?
그거야말로 말처럼 쉽지 않은 길이라고 봅니다.
댓글 0개 ▲
2015-12-01 19:23:50추천 8
저도 10년에 갚을 생각이 젤 이해 안 되더군요~ 15년만 잡아도 50만원 정도 여유가 생기는데요... 10년 갚으나 15년 갚으나 큰 차이는 없고... 20년으로 잡으면 60대 가까이 되니 조금 부담스러울수도 있겠지만...  외벌이&자녀 둘 임에도 2억을 10년에 갚을 생각이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Anyway, 빨리 갚아버리는 것을 좋아하니까 그런 선택을 하신거겠죠.. 지금은 집값 올라서 '전세 안 하고 집 사길 잘 했네...'. & (이사 갈 계획이 있다면) '언제 팔면 좋을까... '로 고민하고 계실 지도...
댓글 0개 ▲
2015-12-01 19:25:10추천 1/3
그렇죠 오유에 주작글 너무 많음
문제는 주작글이 베스트를 잘간다는거 ㅠ.ㅠ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5-12-01 23:14:58추천 0
이글 올라온게 꽤 시간이 된걸로 기억 합니다. 당시의 대출 계산으로 따져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지연이♡
2015-12-01 23:16:05추천 11
댓글 0개 ▲
2015-12-01 23:20:25추천 7
근데 주작인거 아닌건 모르겠고 ..

이게 낚엿다고 분해할만한 문제인가 모르겠네요.......

무슨 내 가계가 이렇게 어려우니 도와달라.

아니면 우리회사에 투자좀 해달라 이런것도 아니고

요즘 임금대비 물가가 미친듯한건 사실인데....

물론 허언증에 없는말 지어내는사람들 보면 눈쌀찌푸려지긴 하지만....

그냥 주작이면 참 할일 없다 생각하고 말면 그만 일일......
댓글 0개 ▲
2015-12-01 23:21:21추천 14
..죄송합니다만
10년이하 상환으로 빌리시는 분들 꽤됩니다..
예시로 저희 회사 대출은 10년상환밖에 안됩니다.

그리고 많은분들이 세금혜택 모르고 그냥 빌리는경우도 많습니다..
게다가 15년 기간잡고 원리금 균등상환하면 매월 납부하는 비용에서 이자가 갖는 비율이 매우커집니다. 원금 갚는속도가 느려지는 점도 감안하면 득일지 실일지는 모르겠네요
저 5년상환으로 빌려서 갚고있는 실정이구요..
상환금액에서 이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보면 참 씁쓸합니다.

저 글이 쓰여진 시점에서도 주작논란이 일었었는데,
제 생각에는 저 글 쓰신분이 실경험을 기반으로 작성하셨는지는 모르나 많은 분들이 볼때 공감되는 금전출납 내역인게 현 경제 상태의 문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0개 ▲
2015-12-01 23:22:43추천 2
그나마 안정적인 근로기감을 생각하면 10년 상환이 더 현실적이지 않나요?
20뇬 후에 무슨 일을 하고 살지 장담 못하는 세상인데...
댓글 0개 ▲
2015-12-01 23:39:49추천 2
목돈 생기면 갚는다고요?
중도상환수수료를 물더라도 원리금을 갚아가야 빚이 줄어듭니다. 무턱대고 30년을 잡아놓는건 은행이 바라는 바죠. 평생 노예로 살아봐라 이거니까...
저축해서 목돈 만들어서 갚자는 생각을 심어주는건 은행입니다. 절대 목표한 목돈은 안모아집니다. 1년 적금을 들어도 이번 휴가만 제대로 보내자, 아이 학원 1개만 더 보내자, 이 옷만, 이 가구만, 이 텐트만 하면서 적금이 미뤄지죠.
없는 돈으로 생각하고 원리금을 내고 생활을 시작하는게 빚을 갚는 방법입니다.
일시상환, 거치의 덧에 빠지지마세요.
원리금 상환 조건으로 지금 당장 갚지 못하면 그냥 평생 은행에 월세 내면서 산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나중에는 돈이 떨어지나요? 월급으 20프로쯤 매년 오른다면 혹시 모르지만 인생 사이클에선 아이가 클 수록 비용이 더 들어가고, 내가 나이가 들수록 수입은 줄어들게 되 있습니다.  그렇게 보면 지금이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시기가 되는데 지금 당장 갚아나가지 못한다면 원금 갚는건 물건너 갔다고 보심 됩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여분의독
2015-12-01 23:46:39추천 1
댓글 0개 ▲
2015-12-02 00:47:29추천 1
연봉 6천많원 좋은 직장다녀서 월급 4백만원이나 되고
2백만원 은행에 갚고도 생활비쓰고도
40만원이나 남는다는게 핵심 주제인 글 아닌가요? ㅋㅋㅋ
댓글 1개 ▲
2015-12-02 00:56:20추천 0
그런맘로 ㅆ
ㄴ 것 같진 않아요 ^^;;
2015-12-02 00:55:10추천 2
이글 아직도 디테일에 대한 글이 나오네 .....
대기업 과장씩이나 되는 주변에 흔치 않은 고소득자가 그사람이 누려야 할 집을 구매하고 사치 부리지 않아도 40만원 남는다는 그런 비용이 든다는 구조적인 문제 아니예요 ?
뭐 사람들이 모두다 다른사람들이 흠 하나 잡지 않을 만한 합리적인 선택들을 하나요 ?
사람들 가계부 다 뒤져봐서 이렇게 도마위에 올렸을 때 저건 잘했네 잘못했네 말 안나올 가계부 하나 있나요?
핵심은 그 가계부가 영 미친자의 가계부였던가요 ?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 살면서 꾸릴법한, 지금 뭐 감사하자는 것도 아니고 대충을 적었고 그 내용들이 영 말이 안되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도 그정도의 삶 밖에 안된다는게 요지 아니었어요 ? 뭐 대기업 과장이 흔한 직업도 아니잖아요
댓글 1개 ▲
2015-12-02 00:57:00추천 1
우리 어릴때 우리 부모님 세대에서 대기업 과장이었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나 생각을 해봐요.
세금혜택 그렇게 잘 모르고 사는 사람도 많고 빨리 갚으려는 사람도 있고 혜택 다 누리려고 꼼꼼한 사람도 있지만 아닌 사람들도 많고 그럼 아 니가 노력이 부족했네 그래야 하나요 ?
뭐 팔아먹은것도 아니고 사치를 부린 것도 아니고 성실히 살지 않은 것도 아닌 한 가장이 소득에 있어서 엄청 상위인데도 그렇더라라는 말을 하는거죠 내가 더 힘드네 내가 더 합리적이네를 따지는 글이 아니잖아요
2015-12-02 01:01:21추천 0
본격 여러사람 꼬꼬마 만들기
댓글 0개 ▲
2015-12-02 01:51:48추천 0
저희집도 10년 대출이에요..  그래서 연말정산때 혜택을 못받고 있지만
댓글 0개 ▲
2015-12-02 02:16:38추천 2
그 글에서도 그랬지만 여전히 포인트를 잘못잡고 있는 사람들 많네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데 거기에 익숙해져가지고는 그안에서 합리적인 선택을 안한 니가 잘못 에구....
댓글 1개 ▲
2015-12-02 02:25:29추천 2
가장 가관이었던건 다른 선진국도 수도권같은 주요도시는 서울집값 못지 않다라는 댓글.
아니 그럼 우리나라도 그 나라들 수준의 임금을 주고 제도를 갖춰주든가
2015-12-02 07:58:23추천 1
이 글 처음 본게 오년도 넘은것 같네요.

그 시절에는 원리금 균등상환이라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된다는 글이 대부분 이였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몇몇 분들은 원리금 균등상환이 현명한거다라는 글도 쓰셨던거 같구요.

제 기억으로는 저 글이 나오고 나서 원리금 균등상환 제도가 좀 변경된게 맞을거에요.

그러니 주작이네 뭐네 말씀은 좀 심할수도 있구요.

워낙에 오래된 글이라 출처나 시간이 나와있다면 이런 소모적인 논쟁이 좀 적을탠데라는 아쉬움이 남네요
댓글 0개 ▲
[본인삭제]헬싱
2015-12-02 13:46:04추천 0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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