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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함께 한 카메라들
게시물ID : camera_46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드래곤
추천 : 0
조회수 : 55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12/01 17:25:34
사진은...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카메라를 처음 구입하고 사용할 때가
2007년 가을쯤으로 기억합니다.

그전까지만 해도
카메라는 관심이 없었고 전공인 컴퓨터에만...
어느 날
아는 형을 만나서 보니
검고 크고 튀어?나온 한 물건을 보게 됩니다.

셔터 버튼을 눌려보니...
사실 셔터라는 이름도 몰랐습니다.
그냥 누르면 찍히는 것ㅋㅋㅋ
놀랬던 것은
찍히는 소리가 똑딱이...와는 다른 세계였습니다.

집에 오니
아버지의 옛 필름 카메라가 생각나서
뒤지적 업치덕하면서 찾아내서 만지작거렸지요.
셔터 소리를 들으며
"그래, 바로 이거였어!"
이것도 디지털로 나온 것을 감탄했습니다.

일을 하면서 돈을 모아서 구입한 카메라
니콘 D40
기본킷을 사용하면서 카메라와 사진의 기본 지식을 알아갔지요.

렌즈라는 제품도 18-55인 번들 렌즈만으로 만족했습니다만
다른 사람들이 찍은 사진들을 보다가 배경을 완전히 날려버린...
번들로도 가능은 했지만 단초점렌즈만큼은 아니였죠.

그리하여 니콘 AF50.8을 구입했는데
아는 분들은 알겠지만 D40에는 모터가 없었습니다.
AF가 말만 AF가 된 것이죠.
수동으로 한참을 찍다가
걸리는 시간에 못이겨서 D40을 판매하고
D50을 구입했지요.
이 모델 또한 신세경이였다는...

원하는 것을 다 얻었기에 D50만으로 쭉 가려고 했지요.했는데...
갑자기 제조사의 최고급 모델을 사용해보고 싶었습니다.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결정한 모델
니콘 D1H

잡는 순간 망치 대응으로 사용가능하겠더군요.ㅎㅎ
셔터 소리는 그 동안 사용해본 바디들는 장난감이여ㅆ...

MF50.4렌즈도 마운트해서 많이 사용했지요.
D1H에서는 지원해서 초점만 직접 맞추면 됐거든요.

D1H를 2008년 여름에 구입해서
바꾸는 경우가 없이 잘 사용하다가
2013년 여름부터 이상해지더군요.
셔터를 눌려도 안찍힐 때도, 셔터가 지맘대로 차르르르~할 때 있어서
셔터 유닛의 수명이 다했다 싶었습니다.

수리나 교체해서 계속 사용하고 싶었지만
비용도 비용이고 부품이 있을 리 없을 것 같아서
지금은 디스플레이용으로 먼지만 쌓이고 있습니다.

7년이 넘도록 카메라를 사고 팔고 했지만
렌즈가 많이 있어도 사용하는 렌즈는 하나가 대부분이기에
다 정리하고 현재는

니콘 D200
토키나 28-70 2.8
후지 X100

이것으로 끝났습니다.
돈이 많다면 더 좋은 모델로 구입하겠지만은
경험에 의해서는 그럴 필요성을 못 느끼네요.
카메라가 더 좋아봐야 사진 실력이 높아지는 것도 아니기에ㅎㅎ

오랜만에 카게에 와서 주절에 뻘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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