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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 mk2 에우고 가조 + 먹선
게시물ID : toy_11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보급
추천 : 3
조회수 : 221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11/17 02:58:08
CAM00113.JPG

작업 도구
10년 넘은 니퍼, 사은품으로 받은 손톱깎이 셋트, 2년 전에 산 커터칼



CAM00089.jpg

내부 프레임 완성
각 관절이 자유자재로 움직이는걸 보고 소름이 돋아서 감탄만 함.



CAM00091.jpg

다리 장갑 장착



CAM00092.jpg

가조립 완성
소모 시간 6시간



CAM00102.jpg

같이 주문했는데 먼저 조립한 블루 프레임 (5시간 20분) 과 함께.



CAM00106.JPG

너무 밋밋해서 슥슥 그어본 먹선



CAM00108.JPG

뒷면.
자세 좀 잡으려 했더만 백팩에 달린 네개의 부스터가 자꾸 툭툭 떨어진다.



CAM00111.JPG

데칼은 지금 당장 건드렸다간 신경쇠약 걸릴 것 같아서 포기하고, 일단은 이대로 완성.



CAM00120.jpg

불 끄고 그림자 확대해서 찍어보려고 했는데, 폰카라 그런지 원하는만큼의 사진이 나오질 않아서 포기.



CAM00117.JPG

그리고 먹선을 위해 분해 대기 중인 블루 프레임. 
rg 의 내부 프레임에 비하면 조금 빈약해보이긴 하다.



완성은 이틀 전인 금요일에 했는데, 김장 한다고 시골 갔다와서 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

일단은 건프라에 대한 관심은 중학생 때부터 있었지만, 정작 이번이 처음 시작해보는거고
어렵다고 이야기 하시는 rg 를 건드리는거라 걱정이 좀 됐었는데 결과물을 보니 제 생각보다
만족스럽게 나와서 다행입니다.

추천받아서 구입하긴 했지만, 확실히 rg mk2 가 정말 잘 만든 킷이더라구요.
만들면서 내내 '와, 이걸 설계한 사람은 진짜 천재다'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을 정도니까요.
(특히 내부 프레임)

먹선도 지우고 그리기를 반복해서 엉망진창이고, 부품 떼어내는게 미숙해서 곳곳에 산재한 
게이트 자국 처리하는 것도 그렇고 제대로 된 완성을 위해 데칼도 붙이려면 아직 한참은 멀었지만,
오랜만에 정말로 무언가에 집중하면서 재미있게 할 수 있었네요.

모았던 돈 죄다 건프라 사는데 쓰게 될 것 같아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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