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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게임 프리뷰 1 - Sergey Bobrov 의 Way of Gold
게시물ID : gametalk_2844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diac
추천 : 1
조회수 : 54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2/02 06:41:55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

 

  Sergey Bobrov 가 제작한 스팀 인디게임 Way of Gold and Steel입니다

  Way of Gold and Steel는 대표적인 인디 개발자들의 등용문으로 알려져있는 스팀 그린라이트를 통해 출시된 게임입니다. 저는 그린라이트에 등재되거나 혹은 출시된 게임들을 자주 살펴보는 편인데요, 최근 보았던 게임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이라 소개해드리기 위해 가져와보았습니다.

 

[스팀 그린라이트로 유저들의 선택을 받아 출시된 게임이다]

 

  우선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그래픽인 것 같습니다. 제 기억에 남았던 큰 이유 중 하나도 바로 그래픽이었고요. 도트 그래픽을 사용하고 있는데 멀리서 보면 매우 정교하고 세심히 만든 것 같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또 아닌 것 같은, 미묘하고 신비롭고 동화같은 그래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색감이 전체적으로 파스텔톤이라 더욱 묘한 느낌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린라이트 당시 Anouncement 항목에 게시되었던 사진 중 하나]

 

  하지만 그래픽만 눈에 띄는 게임이었다면 굳이 소개하려고 들고오지는 않았겠죠.Way of Gold and Steel 은 기본적으로 RTS 게임이지만 동시에 로그라이크와 RPG의 색깔을 띄고 있습니다. 타 RTS장르의 게임들처럼 플레이어는 건물을 짓고 전투를 하는 등 전체적인 명령을 내리지만, 동시에 플레이어는 전장을 꼭대기에서 바라보고 있는 누군가가 아니라 게임 내의 필드에 놓이어있는 하나의 캐릭터로서 활동하게 됩니다.

  플레이어는 RPG 로그라이크 (혹은 던전크롤러)의 캐릭터처럼 장비를 모으고, 적들과 싸우지만 동시에 다른 유닛들에게 명령을 내리기도 합니다. 주목해야할 것은 건물을 짓거나 전투를 하는 등의 명령이 주로 대화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즉 다른 RTS 게임들처럼 유닛에게 직접 명령을 내리면 바로 유닛이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캐릭터로서 다른 유닛들에게 대화를 통해 명령을 하달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과정이야 말로 게임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개발자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대화Conversation을 통해 명령을 하달하는 장면. 일반적인 RTS와는 달리 플레이어 캐릭터와의 거리가 너무 멀거나 다른 업무를 처리중이라면 명령을 수행하지 않을 수도 있다.]

 

  올해 8월 중순에 출시되었으며 가장 최근 업데이트는 10월 29일로 출시 이후에도 버그 수정이나 그래픽 향상, 난이도 추가 등 이런저런 향상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것은 출시 전 완성도가 조금 모자랐던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스팀에서 7,500\에 판매중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구매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자금과 시간이 좀 더 생기면 구매해보고 싶은 인디 게임 중 하나입니다.


http://store.steampowered.com/app/373730 - 스팀 페이지

출처 http://feelds.tistory.co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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