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어제 그녀를 잡기위해 그녀집앞에서 밤을 꼴딱새고 출근길에 나서는 그녀를 따라갔습니다. 절 보자마자 깜짝놀라더니 자기늦었다고 우선은 지하철역으로 같은우산을 쓰고 뛰어갔습니다. 전철안에서 그걸 진짜 기다렸냐고하더니 바나나우유를 하나 사주더군요 그리곤 째려보더니 저를 직접적으로 쳐다보지는않고 유리문을 통해서 계속 저를 보면서 무언가를 생각하더군요.. 그렇게 여친 회사까지 바래다주고왔습니다. 저보고 따로가자고하진않더군요.. 이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퇴근해서도 찾아가는게 나을까요? 오유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