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음악이 나왔고
싸이 관련 이야기를 보는중에
과거 발언이 문득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24일날 싸리텔에 나온 발언인데요.
"댓글을 보며 그런 생각을 했다. 칭찬 안 받던 사람이 갑자기 칭찬받다 보면 때로는 돈다"며
"2012년 어느 날부터 2년 정도 정말 날이면 날마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의 비현실적인 것을 경험하며 약간 돌았다.
돌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다. 다행인 건 워낙 다사다난한 후에 일을 겪어서 그나마 조금 덜 돈 것 같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나라로부터 교육을 많이 받아서 웬만한 일에 크게 상기되지 않는 편이다.
그럼에도 그런 일들이 제 정체성도 바꾸고 사실 '미국병'도 걸렸다. 그래서 '강남스타일' 이후 곡도 잘 안 써졌다.
그러다 보니까 신곡 낼 때도 너무 오래 걸렸다'고 밝혔습니다.
햐... 얼마나 비현실적인 삶이였길레..... 자신의 정체성마저 흔들리다니.....
솔직히 강남스타일 이후 좀더 좋은 음악을 낼 수 있을까 생각하였지만
거진 4년이 지나서야 다시 돌아온 느낌
싸이 흥해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