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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134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헤헤헤Ω
추천 : 8
조회수 : 17289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1/01/25 04:10:16
아는 친구의 누나 자취방에서 같이 놀고있었습니다. (당연히 여러명이서, 단둘이가 아니에요.)
그 누나는 21, 대학교 2학년이었고 전 이제 막 대학에 들어간 신입생이었어요.
술을 좀 먹고 놀다가 다른 아이들은 먼저 가버리고 누나와 계속해서 이야기를 하다가 12시가 넘어버려 택시 할증
붙는다는 등. 어째 어째해서 그누나의 집에서 자게 되었어요.
한 침대위에서 바로 옆에서 나란히 잤습니다.
그 누나는 벌써 잠이 들었는지 쌔근쌔근 자고있었고요. 전 당연히 술취해서 약간 어지러운 상태였기에
그냥 아무 생각안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보통 술먹으면 일찍 깨잖아요? 어느정도만 취하면 술이 깨는 동시에 잠도 깨더라구요. 그래서 한 새벽 3시 쯤에
깨어났는데.뭔가 이상한거에요. 틀림없이 약간의 거리를 두고 (살짝 꺼림칙하니깐 아무래도 남자,여자가 한침대
에서 잔다는것 자체가.) 잤었는데 일어나 보니 저랑 누나얼굴이 거의 맞닿아 있는겁니다.
거기다 몸까지 거의....아니 아예 붙어있더라구요. 옷은 입고 있었는데요....
제가 뒤척이자 누나도 금방 눈을 떴구요. 그러더니 갑자기 확 제 머리를 껴안는겁니다.
당황했지만........실은 저도 남자인지라 그런 쪽으로 상상을 해버렸습니다. 하지만 설마 누나가 날......
이러는 생각으로 "장난치지 마세요.하하....머리 아파요. 살 땡겨.." 라고 하면서 뺄려고 했는데
안 놓아 주더군요. 더듬고......기타등등. 자세한 건 생략하겠습니다.
아젠장. 하여튼 그렇게 해서 .......덮쳐졌습니다.
첫경험이었고요.......아나....ㅁㅊ
음....
본론만 말하면...
아침이 되니깐 이상하게 밤에는 그런...짓 까지 했었는데...... 아침이 되니 얼굴보기도 좀 부끄럽더군요.
원래 이런건가요? 하고나면..?
얼굴보기는 좀 껄끄럽더니만 몇시간 지나니 괜찮지만......그게 더 이상한건가.......
누나와 저는 서로 별로 감정같은것도 못느끼고요........이런걸 듣기만 했던 섹스파트너라고 하는건가요?
감정없이 섹스만 하는?
아참.....한가지더 물어볼게 있는데.
여자는 하다보면 남자 머리카락도 쥐어뜯나요? ...
이빨로 남자 입술을 터트리기도 하고요? 너무 흔들려서 그런건가.
전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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